충북 음성에 위치한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에서 다음달 1일 공장 투어와 콘서트 패키지 프로그램 '브류어리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국내 최초 콘서트 소셜플랫폼 부루다콘서트와 수제 맥주를 생산하는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가 주최 및 주관하며, 아이리쉬 포크밴드 바드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4일 부루다콘서트에 따르면 공연 당일 예매자는 서울 종합운동장역에서 버스를 타고 충북 음성에 위치한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에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즐기게 된다. 브류어리에 도착 후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브류어리 공간을 둘러보며, 숙성실 맥주를 시음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약 70분 간의 아이리쉬 포크 밴드 바드의 공연을 관람하며 한국 최초의 크래프트 병맥주 'ARK' 2종(Be high, Hug me)를 즐기게 된다.
공연은 'You drink music, we drive'라는 슬로건 아래 도심 속 공연장이 아닌 색다른 공간에서 콘서트를 즐길 수 있는 목적으로 탄생했다. 짧은 주말 일정으로 인해 장거리 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당일치기 여행 코스로 티켓 오픈 전부터 화제가 됐다.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와 함께 공동 주최 및 주관한 부루다콘서트는 "이번 공연은 잠시 도심을 떠나 한적한 브류어리에서 음악과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많은 맥주 팬들의 뜨거운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브류어리콘서트 간다티켓은 부루다콘서트 공식 홈페이지(http://www.burudaconcer! t.com)에서 예매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4만4000원으로 예매 시 왕복 버스 승차권, ARK 맥주 2병, 브류어리 투어 및 맥주 1회 시음, 공연관람이 제공된다. 공연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부루다콘서트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burudaconcert) 그리고, 트위터(https://twitter.com/burudaconcert)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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