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충주기업도시에 최초로 대형 브랜드 아파트인 ’e편한세상 충주’를 분양한다.
대림산업은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661, 663번지 일대(충주기업도시 2블록)에 ‘e편한세상 충주’를 다음달 중 분양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19개동, 총 1455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전 주택형이 전용면적59~84㎡ 으로 구성됐다.
충주기업도시는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대소원면, 가금면 일원의 약 701만㎡ 부지에 총 565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식산업단지, 주거단지, 공공청사, 상업시설이 결합된 자족형 복합도시로 개발된다. 향후 도시가 완공되면 고용 유발인구 3만여명과 약 3조1000억원에 이르는 생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e편한세상 충주’는 충주기업도시에 분양하는 첫 1군 브랜드 아파트로 도시 중심부에 위치하며 인근에는 중심 상업시설과 초∙중∙고등학교, 도서관 등 교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내ㆍ외부에는 스트리트형 상가가 들어선다. 전 단지를 채광이 우수한 남동ㆍ남서향으로 배치했으며 80% 이상을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대림산업은 다음달 견본주택 오픈에 앞서 충북 충주시 문화동 1130번지(KBS충주방송국 맞은편)에 분양 홍보관을 마련하고 분양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이다. (043)854-2200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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