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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부회장의 현대중공업 보유지분 인수 긍정적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KDB대우증권은 정의선 부회장의 현대중공업 보유지분 인수가 현대차에 긍정적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박영호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25일 "현대중공업은 재무구조 개선과 시급한 자금문제 해결을 위해 대규모 현금자산을 확보할 수 있는 현대차 보유지분 매각이 불가피했던 것"이라며 "대주주와 현대차 입장에서는 신규 순환출자가 금지돼 계열사간 지분거래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현대중공업의 매각에 따른 물량출회 등 수급적인 부담을 회피하고 그룹 내 대표회사 지분을 안정적으로 확보한다는 목적에서 인수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현대차 주가에는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로써 정의선 부회장의 보유 지분이 있는 그룹 주요 상장사는 현대차(1.4%), 기아차(1.7%), 현대글로비스(23.3%), 현대위아(2.0%), 이노션(2.0%) 등이다. 그는 "그러나 기존의 현대모비스를 축으로 하는 지주회사체제 등 지배구조 개편 시나리오 등과는 영향 및 연관관계가 미미한 이벤트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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