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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가장 어색한 사이는 시어머니와 며느리...삼성화재 설문조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9.25 09:42

수정 2015.09.2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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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맞아 시댁을 찾아가야 하는 며느리나 처가를 방문해야 하는 사위들은 가장 어색한 관계로 시어머니와 며느리 관계, 시누이와 올케 관계를 꼽았다.

삼성화재는 사내 온라인 미디어인 '소통해봄'을 통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명절에 온 가족이 모였을 때 가장 어색한 사이로 시어머니와 며느리 관계, 시누이와 올케 관계를 지적한 답변이 나란히 19%로 가장 많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문에는 3062명이 참여했으며 설문자 가운데 67%는 '며느리' 역할을, 25%는 '사위' 역할을 해야 하는 기혼자들이었다.

시어머니와 며느리 관계와 시누이와 올케 관계에 이어 어색한 관계로 동서지간(18%)과 장인과 사위(15%), 시아버지와 며느리(10%) 순이 꼽혔다.

또 명절에 시댁이나 처가에 갈 때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으로는 절반에 가까운 49%가 부모님께 드릴 용돈과 선물을 거론했다.

이밖에 돌아올 타이밍(14%), 옷차림(11%), 대화 소재(9%), 호칭(5%) 등도 고민스러운 일로 꼽혔다.

명절 때 가족 간에 나누는 대화 주제가 불편해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많았다.

추석 때 하지 않았으면 하는 대화 주제의 1위로는 월급(21%)이 올랐다. 자녀 문제와 정치가 나란히 18%로 2위를 차지했고, 종교를 지적한 응답은 15%였다.

기혼자의 91%는 '며느리나 사위로서 부모님께 사랑받기 위해 노력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 노력 양태로는 33%가 '용돈이나 선물을 드렸다'고 답했다.
음식을 장만해 드렸다는 응답이 23%, 설거지·청소 등을 도왔다는 답변이 14%였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