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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묻지마 폭행, 사건 당시 상황 들어보니…그야 말로 ‘충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9.25 10:42

수정 2015.09.25 10:42

부평 묻지마 폭행, 사건 당시 상황 들어보니…그야 말로 ‘충격’

부평 묻지마 폭행부평 묻지마 폭행 당시 상황에 누리꾼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24일 인천 부평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여고생 A(18) 양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며 "A 양과 함께 묻지마 폭행에 가담했던 B(23) 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전했다.구속영장이 신청된 A 양과 B 씨는 경찰의 출석 요구에 전날 자진 출두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지난 12일 만취해 귀가하던 중 부평의 한 도로에서 길을 가던 20대 커플에게 욕설을 뱉었다.이에 20대 커플 중 남성이 항의를 하자 타고 있던 택시에서 내려 수차례 폭행을 자행했다.이번 부평 묻지마 폭행으로 인해 20대 커플은 갈비뼈와 코뼈 등이 골절돼 전치 5, 3주의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서 A 양의 남자친구인 C(22) 씨는 22일 검거됐으며 경찰은 C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부평 묻지마 폭행에 대해 네티즌들은 "부평 묻지마 폭행, 도대체 왜?" "부평 묻지마 폭행, 정말 놀랐겠다.
" "부평 묻지마 폭행, 정말 너무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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