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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묻지마 폭행, 피해자 커플 각각 전치 5·3주 진단…현장 상황 봤더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9.25 12:03

수정 2015.09.25 12:03

부평 묻지마 폭행, 피해자 커플 각각 전치 5·3주 진단…현장 상황 봤더니

부평 묻지마 폭행부평 묻지마 폭행 가해자가 자진 출두해 조사를 마쳤다.24일 인천 부평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여고생 A(18) 양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며 "A 양과 함께 묻지마 폭행에 가담했던 B(23) 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전했다.구속영장이 신청된 A 양과 B 씨는 경찰의 출석 요구에 전날 자진 출두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지난 12일 만취해 귀가하던 중 부평의 한 도로에서 길을 가던 20대 커플에게 욕설을 뱉었다.이에 20대 커플 중 남성이 항의를 하자 타고 있던 택시에서 내려 수차례 폭행을 자행했다.이번 부평 묻지마 폭행으로 인해 20대 커플은 갈비뼈와 코뼈 등이 골절돼 전치 5, 3주의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서 A 양의 남자친구인 C(22) 씨는 22일 검거됐으며 경찰은 C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부평 묻지마 폭행 사건과 관련해 누리꾼들은 "부평 묻지마 폭행, 황당하다.
" "부평 묻지마 폭행, 용서가 안 된다." "부평 묻지마 폭행, 무서운 세상이다.
" 등의 반응을 보였다./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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