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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릭 스텐손, 생애 두 번째 페덱스컵 우승 향해 순항..투어챔피언십 첫날 단독 선두

정대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2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GC에서 열린 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서 단독 선두에 오른 헨릭 스텐손이 12번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 출처 : -ⓒGettyimages/멀티비츠
2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GC에서 열린 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서 단독 선두에 오른 헨릭 스텐손이 12번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 출처 : -ⓒGettyimages/멀티비츠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825만달러)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섰다.

페덱스컵과 세계랭킹 부문서 1위에 올라 있는 제이슨 데이(미국)는 다소 주춤했다. 스텐손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GC(파70·7307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줄이고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쓸어 담아 7언더파 63타를 쳤다. 올 시즌 무관인 스텐손은 2위 폴 케이시(잉글랜드)에 2타 앞선 채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꿰찼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랭킹 4위인 스텐손이 만약 이번 대회서 우승하면 보너스 '1000만달러'의 주인공이 된다. 스텐손은 2013년 투어 챔피언십서 우승하며 페덱스컵을 한 차례 차지한 바 있다.

스텐손은 1~3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상승세를 탔다. 6번홀(파3)에서도 1타를 더 줄인 스텐손은 9번홀(파5)에서는 이글을 추가해 고공비행을 했다. 후반 들어서도 버디 2개를 추가하며 기세를 올리던 스텐손은 17번홀(파4)에서 2m 거리의 파 퍼트를 놓쳐 보기를 범한 것이 옥의 티였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잭 존슨(미국)도 4언더파 64타를 쳐 공동 3위에 자리하며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서 파죽의 2승을 거두고 있는 데이는 버디를 5개 잡았으나 5번홀(파4)에서 범한 트리플보기에 발목이 붙들려 1타를 줄이는데 그쳐 공동 11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재미동포 케빈 나(32)는 보기 2개에 버디 4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뉴질랜드 동포 대니 리(25)는 공동 11위, 한국선수로는 유일하게 최종전에 진출한 배상문(29)은 버디 4개를 잡았으나 더블보기 2개, 보기 3개를 범해 3타를 잃어 공동 23위에 그쳤다. 짐 퓨릭(미국)이 부상으로 경기 직전 출전을 포기한데 이어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마저 햄스트링 부상으로 기권해 이번 대회는 28명의 선수들이 우승 경쟁을 펼치게 됐다.

[email protected]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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