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일반

문체부 장관, 추석 연휴 관광현장 점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9.25 14:24

수정 2015.09.25 14:24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오는 28일 오후 3시, 관광경찰과 함께,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 주요 관광명소가 몰려 있어 외래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광화문 일대를 방문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를 극복하고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는 외래 관광객에 대한 관광수용태세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 등을 격려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특히 점검을 마치고 난 후, 추석 연휴에도 관광객 불편 해소와 만족도 제고를 위해 근무하는 관광경찰, 경복궁 문화해설사 및 자원봉사자와 함께 간담회를 하고,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현장 인력의 근무 여건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장관은 메르스 여파로 인한 한국관광의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방한시장이 빠르게 회복세로 전환되고 있는 것은 정부 정책과 현장의 노력이 더해져 이뤄진 결과인 점을 강조하는 한편,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한국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올해 방한관광 시장은 메르스 발생 후 3개월간 전년 대비 40% 감소로 크게 위축되었으나 8월부터 감소세가 둔화되었으며, 9월부터는 회복세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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