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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올해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1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9.26 16:38

수정 2015.09.26 16:38

삼성전자, 올해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1위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업계 선두 자리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 4~6월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가운데 21%를 차지하며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그 뒤로 애플(14%), 화웨이(9%), 샤오미, ZTE(5%), LG전자(4%), TCL-알카텔(3%) 등이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을 제외한 아시아, 유럽,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시장에서 모두 1위를 휩쓸며 스마트폰 선두 업체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북미 시장에서는 애플이 31%, 삼성전자 24%, LG전자 15% 등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피처폰을 포함한 전체 휴대폰 시장에서도 출하랑 점유율 19%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애플 10%, 화웨이 7%, 노키아(마이크로소프트) 6%, ZTE, 샤오미, TCL-알카텔, LG전자 4%였다.

한편 2분기 전체 휴대폰 출하량 가운데 스마트폰이 75%에 달했으며 그 중 4G LTE를 지원하는 모델이 50%에 이르렀다.
특히 미국과 중국에서는 LTE 지원폰이 67%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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