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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설현 브로마이드', 설현에게 직접 받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9.27 10:18

수정 2015.09.2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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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영업정지 기간에 설현 브로마이드 증정 이벤트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이후 첫번째 신규 가입자 모집금지 제재를 받는 SK텔레콤이 홍보모델 설현을 앞세운 홍보전략을 통해 가입자 방어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신규가입자 모집금지 기간인 오는 10월2일 서울과 대전, 대구에서 설현이 직접 미공개 스페셜 브로마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화제의 '설현 브로마이드', 설현에게 직접 받자

오전에는 서울 강남직영숍에서 설현과 함께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낮에서 대전 서구 프리던대리점, 저녁에는 대구 중구 상상대리점 아카데미 광장점에서 동일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SK텔레콤은 10월1일부터 7일까지, 영업정지 기간 동안 SK텔레콤에서 휴대폰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설현 미공개 스페셜 브로마이드를 제공하기로 했다.


설현 브로마이드는 인터넷상에서 큰 화제가 됐던 상품이다. SK텔레콤 대리점에 부착된 설현의 전신 홍보물이 도난당했다는 사실이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공유되면서 화제가 됐다.


휴대폰 유통업계 관계자는 "설현 브로마이드가 워낙 인기를 끌다보니 이번 이벤트에 대한 관심도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제로 휴대폰 구매 고객들이 브로마이드를 줄 수 있느냐고 문의한 사례도 많았다"고 말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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