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문샷은 세포라 싱가포르 11개점, 말레이시아 14개점 등 총 25개점에 브랜드 전 라인을 입점시켰다. 문샷이 브랜드 런칭 1년도 채 안된 시점에 진입 장벽이 높기로 유명한 세포라에 입점된 것은 이래적이라고 자평했다.
세포라는 세계 최대 명품 그룹 '루이비통모엣헤네시 (LVMH)' 그룹에 속한 코스메틱 편집숍으로,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등 전 세계 29개국 1900여개 매장을 운영하며 연매출 4조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문샷은 이번 세포라 입점 시기에 맞춰 신제품과 새로운 패키지를 선보였다.
문샷 관계자는 "문샷 런칭 후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정돈하는 시기를 거친 후 이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며 "세포라 입점과 신제품&뉴 패키지 출시 등 이를 계기로 더 많은 해외 고객들이 접할 수 있도록 해외 유통망을 적극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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