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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 '문샷', 세포라 25개점 입점.."해외 유통망 적극 넓힐 것"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9.27 23:30

수정 2015.09.27 23:30

YG엔터테인먼트의 코스메틱 브랜드 문샷(moonshot)이 지난 24일 글로벌 코스메틱 편집샵 세포라에 입점했다.

27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문샷은 세포라 싱가포르 11개점, 말레이시아 14개점 등 총 25개점에 브랜드 전 라인을 입점시켰다. 문샷이 브랜드 런칭 1년도 채 안된 시점에 진입 장벽이 높기로 유명한 세포라에 입점된 것은 이래적이라고 자평했다.

세포라는 세계 최대 명품 그룹 '루이비통모엣헤네시 (LVMH)' 그룹에 속한 코스메틱 편집숍으로,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등 전 세계 29개국 1900여개 매장을 운영하며 연매출 4조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문샷은 이번 세포라 입점 시기에 맞춰 신제품과 새로운 패키지를 선보였다.

신제품은 크림 페인트, 젤리 팟, 파우더 블록 등의 색조 아이템부터 미스트 에센스 모이스트, 스킨 퓨엘 크림, 파우더 픽서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문샷 관계자는 "문샷 런칭 후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정돈하는 시기를 거친 후 이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며 "세포라 입점과 신제품&뉴 패키지 출시 등 이를 계기로 더 많은 해외 고객들이 접할 수 있도록 해외 유통망을 적극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