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기아차 쏘울 EV, 지난달 독일 전기차 시장 1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9.28 08:43

수정 2015.09.28 08:43

기아자동차 쏘울 전기차(EV)가 지난달 독일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쏘울 EV는 독일 시장에서 지난달 360대가 팔려 아우디 'A3 e-트론'(177대)과 테슬라 '모델 S'(130대) 등을 제치고 EV 현지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지난달 쏘울 EV의 독일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25%에 이른다.
쏘울 EV는 올해 1∼8월 독일에서 1099대가 팔려 전기차 판매 5위다.

노르웨이에서도 지난달 326대가 판매돼 폴크스바겐 e-골프(735대)와 닛산 리프(587대)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쏘울EV는 노르웨이에서 올들어 8월까지 1169대가 판매돼 전기차 판매 7위를 기록중이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