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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펀트 톡톡] 한국투자네비게이터펀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9.29 17:24

수정 2015.09.29 17:24

연초 이후 수익률 12.18% 선방
최근 중소형주 조정세 대형주 펀드 부활 주도
[fn펀트 톡톡] 한국투자네비게이터펀드

최근 중소형주가 조정을 보이면서 대형주펀드가 부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네비게이터펀드'는 연초 이후 수익률 12.18%(KG제로인 23일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3년 수익률은 14.48%, 2005년 12월 설정 이후로는 128.07%다.

이 펀드는 순자산 1조1148억원으로 국내 대표 주식형펀드 중 하나다.
지난 7월 1일 기준 주요 투자종목은 삼성전자(비중 14.25%), 아모레퍼시픽(12.01%), KT&G(9.03%), LG필립스LCD(7.63%), 아모레G(5.62%), 삼성화재(5.37%), LG전자(4.09%), 삼성생명(3.91%), 한전KPS(3.66%), 신세계(3.64%) 등이다.


주요 투자업종은 전기전자(비중 25.97%), 서비스업(20.26%), 화학(12.88%), 보험업(9.28%), 미분류(9.18%), 유통업(5.9%), 건설업(3.66%), 음식료품(3.4%), 철강금속(3.02%), 통신업(1.89%) 등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 박현준 코어운용부문장은 "과거 3년 간은 중소형주 시대였으나 환율을 비롯한 시장 상황이 바뀌고 있다"라며 "연초 이후 이익추정치 추세를 보면 대형주를 주목할 시기"라고 설명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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