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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포머스 상하이 신세계백화점에 단독 매장 입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9.30 10:38

수정 2015.09.30 10:38

맥포머스 상하이 신세계백화점에 단독 매장 입점

맥포머스를 개발·유통하는 한국짐보리짐월드(이하 짐월드)는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에 단독 매장(사진)을 오픈했다고 9월 30일 밝혔다.

맥포머스는 지난 해 중국 최대 홈쇼핑 채널 동방CJ에서 '맥포머스 미라클브레인'을 론칭한 것을 필두로 올해 5월에는 '2015 북경 국제 완구&유아용품 박람회'에 참가했으며, 7월에는 현지 법인인 '맥포머스 차이나'를 출범하고 세계 최대 규모의 영유아 산업전시회인 '2015 상해 국제 유아용품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상하이 신세계백화점 입점은 맥포머스 자체적으로도 최초의 단독 매장 출점이며, 전 세계적으로도 자석교구가 단독 매장으로 오픈을 하는 것은 최초라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를 갖는다.
또한 중국 내 유사품 모조품과의 확실한 차별화를 할 수 있는 발판 마련에 목표를 두고 있다.

맥포머스는 상하이 신세계백화점 입점에 이어 오는 10월에는 아시아 최대의 장난감 및 유아용품 박람회인 '중국 완구 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짐월드 관계자는 "맥포머스는 중국 최대 홈쇼핑 론칭과 대형 백화점 단독 매장 입점 및 대형 박람회 참여 등 적극적 유통 채널 확보를 통해 중국의 일반 소비자들과 B2B 소비자들까지 공략, 본격적인 성장을 꾀하고 있다"라며, "이번 상해 신세계백화점 입점은 맥포머스가 현재 42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세계 토이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 지역이 중국이라는 판단 하에 진행한 만큼 앞으로 중국 시장에서 맥포머스가 더욱 발돋움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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