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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복 인하대 교수, 미국기계학회 2015년 최우수 연구자상 수상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9.30 14:13

수정 2015.09.30 14:13

최승복 인하대 교수는 최근 미국기계학회(ASME)에서 수여하는 ‘2015년 적응구조물 및 재료시스템분야 최우수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최승복 인하대 교수는 최근 미국기계학회(ASME)에서 수여하는 ‘2015년 적응구조물 및 재료시스템분야 최우수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인하대는 최승복 교수(60․사진)가 최근 미국기계학회(ASME)에서 수여하는 ‘2015년 적응구조물 및 재료시스템분야 최우수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9월 30일 밝혔다.

이 상은 스마트재료 및 지능시스템 연구 분야의 탁월한 연구업적, 국제학술대회 조직위원 및 교육프로그램의 활발한 참여활동, 관련 유명 저널의 적극적인 편집위원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미국기계학회에서 매년 1명씩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 후보로 12명이 추천됐으며 공정한 업적자료 심사 및 선정위원회의 비밀투표를 통해 최승복 인하대 교수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한국·중국·일본 학자로서는 최초 수상이다.


최 교수는 그 동안 스마트재료 시스템제어 분야에서 400여편이 넘는 SCI 국제논문을 게재했고, 18권의 책을 영문으로 저술 및 편집했다.
지난 25년간 30건이 넘는 국제학술대회의 의장, 프로그램 및 조직위원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또 관련 분야 저명 국제학술지 15종의 편집위원장, 부편집인, 편집위원으로 활발하게 참여했다.


이번 수상으로 최 교수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영국기계학회의 2003년 최우수 논문상과 미국기계학회의 2015년 최우수 연구자상을 연이어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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