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비오비타', 업계 최초 할랄 인증 획득](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15/09/30/201509301609345867_l.jpg)
일동제약은 최근 자사 유산균정장제 '비오비타'(사진)가 국내 제약업계에서 최초로 국내 유일의 할랄 인증 기관인 한국이슬람교중앙회(KMF)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9월 30일 밝혔다.
할랄은 이슬람 문화권에서 '무슬림이 먹고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된 안전하고 우수한 것'이라는 의미. 할랄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복잡한 인증 규정에 맞게 관련 서류들을 제출해야 하며 제조과정 실사를 거쳐야 한다. KMF는 세계 3대 할랄 인증기관 중 JAKIM(말레이시아), MUIS(싱가포르)와 교차인증이 체결된 상태로, 해당 나라에 수출 시 KMF에서 발행한 인증서로 할랄 인증이 적용된다. 나머지 기관인 MUI(인도네시아)와도 교차 인증될 예정이다.
일동제약은 이번 비오비타의 할랄 인증이 이슬람 문화권 시장 진출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비오비타의 안전성 및 우수성을 공식 입증됨에 따라 고객 만족도와 신뢰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일동제약은 일동중앙연구소의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들의 할랄 인증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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