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치 호텔에서는 창작집단 '뛰다' 의 아동극 '맨발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맨발땅'은 DMZ를 모티브로 주인공 도리와 토리를 통해 평화에 대해 우화적으로 풀어내는 작품으로, 공연을 시작하기 전에는 관객들과 더불어 연극놀이를 통해 이러한 문제들에 접근하고, 공연 후에는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순서로 구성돼 있다. 리조트 1층에 위치한 루비홀에서 오후 4시와 7시 2회에 걸쳐 진행하며 선착순으로 사전예약을 받는다. 입장료는 무료다.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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