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김군 사망 추정, 유일한 ‘외부’와의 ‘소통’ 속 발견된 단어 ‘후회’

IS 김군 사망 추정IS 김군 사망 추정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와 친동생이 주고받았던 SNS 내용이 주목받고 있다.한 매체는 지난 30일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한 김군의 사망 추정 소식을 전했다.해당 매체는 정보당국과 중동 현지 소식통의 입을 통해 "미국과 요르단 연합군이 시리아 북부 IS의 근거지 라카 일대에 대규모 공습을 감행했다"고 하며 "당시 연합군의 공격 대상에 김군이 있던 외국인 부대가 포함됐고 김군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고 밝혔다.

특히 이 소식통은 인터뷰에서 "김군은 이전부터 거의 유일하게 소통했던 가족인 친동생에게 스마트폰 메신저 등을 통해 간단한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밝혔다.이어 "구체적인 내용은 알 수 없지만, 영어로 주고받은 내용에는 'regret'(후회한다)라는 단어가 포함돼 있었다"고 전해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키우고 있다.

한편 IS 김군 사망 추정에 대해 네티즌들은 "IS 김군 사망 추정, 그러게 왜 갔어" "IS 김군 사망 추정, 정말 마음이 아프다" "IS 김군 사망 추정, 안타깝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e-mail] 온라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