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데일리메일은 30일(현지시간) 작은 페니스를 가진 남성들이 섹슈얼 파트너가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채프먼 대학교 연구팀은 30세~44세 사이의 6만58명의 남성과 여성을 대상으로 질의, 남성 성기의 길이와 굵기가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조사했다. 이 결과 짧은 성기를 가진 남성들은 섹슈얼 파트너가 많지 않았다.
남성의 58%, 여성의 56%는 5명 이상과 경험이 있었다. 남성의 29%, 여성의 23%는 14명 이상의 경험을 가졌다. 이들 참가자의 평균 파트너 숫자는 8명이었다. 성기가 짧은 남성의 파트너의 평균 숫자는 5명이었다.
또 신체질량지수(BMI)가 중간인 경우 가장 섹슈얼 파트너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 체중의 남성과 과체중 남성은 여성과 경험이 많았지만 평균 이하의 왜소한 체격의 남성은 경험이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여성의 경우도 왜소한 체격은 현저히 파트너의 수가 적었다.
데이빗 프레데릭 심리학 교수는 "이번 연구에 따르면 남성 성기의 길이는 짝짓기 시장과 연관이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 간극이 크지 않다"면서 "대부분의 여성들에게 특정한 길이의 한계점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학술지 '진화 심리학'에 게재됐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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