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국내 건설업계의 선도 대형건설사들이 민간기업 차원에서 최근 수행한 우수 건설기술연구 사례를 널리 전파·보급함으로써 기술연구 인력의 사기진작 및 기술개발 의욕을 높이고 국내 건설업계의 R&D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설기술R&D 경영인상 시상과 토목, 건축, 환경·플랜트플랜트 분야의 기술연구 우수사례 총 16건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하고,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건설경영협회는 지난 8월25일부터 9월7일까지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기술연구 우수사례 공모"를 시행하여 22건의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를 접수하였으며, 9월10일 대형건설사 기술연구부서장들의 예비심사를 거쳐, 10월7일 대학교수 및 연구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본심사에서 최종 16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하였다. 또한 이번 발표회에서는 기업 최고경영자의 관심을 높여 건설R&D의 저변 확대와 건설업계 전반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건설기술 R&D 경영인상'을 신설하였다.
특히, 이날 발표회에서는 최종 선정된 우수사례 16건에 대해서는 토목, 건축, 환경·플랜트플랜트 부문별 각 1건씩에 대해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상을 각각 수여하며, 각각 5개 사례에 대해서는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상과 한국건설경영협회장상을 수여하여 건설기업의 건설기술 R&D 문화 활성화를 격려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는 무료이며, 한국건설경영협회 홈페이지(www.kfcc.or.kr)에서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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