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은행

[가을맞이한 금융상품] 신한은행, 주거래 고객의 가족까지 온가족 우대 혜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0.22 17:49

수정 2015.10.22 17:59

계좌이동제 시행 앞둔 은행별 전략 상품은?
[가을맞이한 금융상품] 신한은행, 주거래 고객의 가족까지 온가족 우대 혜택

신한은행은 기존에 계좌이동제를 대비해 출시한 상품에 가족 공유 서비스를 더한 주거래 고객 전용 '신한 주거래 온(溫) 패키지'를 최근 선보였다.

이 상품은 서비스를 신청한 가족 구성원 중 한명이 4가지 우대요건을 모두 충족하거나 구성원이 나눠서 우대요건을 충족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온가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요건은 △급여이체 △신한카드 결제실적 △공과금 자동이체 △입출금통장 평균잔액 30만원 이상으로 신한은행 주거래고객이면 누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것이 신한 측의 설명이다.

온가족 서비스로는 가족 수수료 우대 공유와 가족 금리 우대 공유 , 가족 금리 쿠폰 제공 등이 포함됐다. 서비스 신청 후 우대요건을 충족할 경우 가족 구성원 모두가 전자금융수수료, 신한은행 자동화기기(CD·ATM) 마감후 인출수수료, 납부자 자동이체 수수료 무제한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신한 주거래 우대적금에 대한 연 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가족 당 최대 2개 계좌에 대해 받을 수 있고, 온라인 예적금 금리우대 쿠폰(연 0.1~0.2%포인트)을 가족 전원에게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주거래 패키지 출시와 함께 주거래 통장 라인업도 강화했다.
30·40대 직장인 및 주부고객을 위한 '주거래 우대통장'과 장년층 연금수급고객을 위한 '주거래 미래설계 통장', 20대 대학생을 포함한 예비 사회진출 고객에게 맞춘 '주거래 S20 통장' 등을 선보였다.

특히 주거래 우대통장의 경우 신한카드 1원 이상 결제 또는 공과금 1건 이체 실적만 있어도 전자금융수수료, 자동이체 수수료, 신한은행 CD·ATM 인출수수료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 시스템을 강화한 CRM(고객관계관리) 시스템 업그레이드 추진 등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데 은행의 모든 역량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