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T 실행역량 영역의 경우 회사에서 근무 시 겪을 수 있는 상황에 대한 판단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SK인재상의 키워드는 '정직, 공과사의 구분, 결과에 대한 책임, 고객과 구성원에 대한 애정, 도전, 끝까지 완수하다, 적극적' 등이 있다. 이 기준에 맞춰 문제를 푼다면 도움이 될 것.
인지역량의 경우 언어, 수리, 직무역량 영역으로 나뉜다.
다음으로 한국역사 영역은 최근 치러진 GSAT나 HMAT에서도 이슈가 된 부분이다. 역사 문제가 어렵게 느껴졌다고 하는 수험생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SKCT에서도 한국사가 복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다소 난이도를 높여 준비할 필요가 있다.
심층역량은 360문제를 50분 내에 풀어야 한다. 한 문제당 약 8초에 풀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SK그룹의 인재상을 미리 체크하고 푸는 것도 좋지만 자칫 '거짓'으로 판명될 수도 있기 때문에 소신 것 빠른 시간 내 푸는 것이 좋다. SK그룹 관계자가 직접 "거짓으로 응답하거나 자신을 실제와 다르게 포장할 경우 불합격 처리될 수 있다"고 말했을 정도다.
lionking@fnnews.com 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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