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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네트웍스의 신사업 추진 시 충분히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 동양네트웍스가 사업 시너지를 창출 할 수 있는 곳이 어느 회사인지, 어렵지 않게 답을 찾을 수 있다."
은유진 SGA 대표(사진)는 23일 동양네트웍스 인수의 필연성을 역설했다. 은 대표는 새로운 2대 주주 등장해 경영권 분쟁 조짐을 보이는 상황에서 대주주로서 동양네트웍스의 경영권 참여의지도 보였다. 그일환으로 동양네트웍스의 지분 26.54%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 SGA계열이 최근 공시를 통해 의결권 대리행사를 권유한 상태다.
-신용보증기금의 보유지분 공개 매각으로 새로운 2대주주가 나타났는데
▲신용보증기금이 새로운 최대주주가 나타나자마자 공개매각을 선언하며 시장에 혼란을 준 부분에 대해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최근 동양네트웍스 주가는 새로운 2대주주 탄생으로 인한 경영권 분쟁 기대감에 과열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은 결국 SGA 계열을 포함 동양네트웍스와 그 임직원들에게 피해를 입힐까 우려된다. 신보의 지분은 현재 초정밀부품제조 및 중소형 백라이트유닛(BLU)제조를 주영업 목적으로 영위하고 있는 KJ프리텍이 전량 인수했다. KJ프리텍은 신보 지분 외에 장내로 동양네트웍스 지분을 추가로 취득해 총 보유지분 15.17%로 2대 주주가 됐다. 새로운 2대 주주의 등장으로 동양네트웍스의 경영권 분쟁을 이야기하고 있는 현재의 시장상황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한다. 그러나 양사의 사업 영역을 보면 동양네트웍스가 사업 시너지를 창출 할 수 있는 기업이 어느 회사인지, 어렵지 않게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SGA계열의 동양네트웍스 인수를 통한 사업적 기대효과는
▲최근 다양한 산업과 정보기술(IT)의 융합이 본격화 되면서 서비스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현재 동양네트웍스는 유안타증권, 동양생명 등 제2금융권 중심의 다수 금융 시스템통합(SI)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은행권 및 공공 SI 사업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또한 다른 SI 사업자들과 마찬가지로 그간 쌓아온 데이터와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IT 서비스 사업 영역 뿐 아니라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IT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시장 진출 역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차세대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는 SGA 계열이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관련 솔루션 개발 및 사업화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에 동양네트웍스의 신사업 추진 시 충분히 시너지 창출이 가능 할 것으로 보고 있다.
SGA는 SI 사업에서 필수 요소인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컨설팅 인력 등을 전 계열을 통해 갖추고 있다. 금융SI 시장에 강점을 가진 동양네트웍스와 협업한다면 공공, 금융, 기업 등 전 산업을 아우르는 SI 시장 뿐 아니라 파생되는 새로운 시장에서 주도권 확보할 수 있다.
- 이번에 주주제안을 통해 김병천 이사를 추천한 이유는
▲이번 사내이사 후보자로 SGA는 현재 교육 SI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자회사 SGA 시스템즈의 김병천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김 대표는 행정고시 31회 출신으로 국가정보원 국가 사이버 안전 센터장을 역임했다. 퇴임 후에도 공공 분야 SI 사업체의 대표이사로서 경험을 쌓았다. 특히 올해 초 SGA 시스템즈의 대표로 선임 된 후 실제로 소프트웨어 산업 진흥법에 따른 대외 환경과 더불어 김 대표의 수년간의 공직생활 및 SI 사업 경험을 토대로 해서 교육 SI 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런 김 대표의 인적 자산 및 실무 경험이 공공 분야에 적극 진출하고자 하는 동양네트웍스 사업 성장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동양네트웍스 인수가 성공적으로 완료된다면 그후 계획은
▲회생절차 개시부터 법정관리 졸업까지 인고의 시간을 겪은 동양네트웍스 임직원들에게 갑작스럽게 등장한 새로운 최대주주가 당황스러울 수도 있음에 공감한다. 하지만 SGA계열은 인수합병(M&A)을 통해 성장해왔다. 여러 건의 M&A가 진행됐음에도 내부 잡음 없이 성공적으로 동반성장했다. 동양네트웍스도 마찬가지다. 동양네트웍스의 재무구조를 빠르게 개선하고 신용 등급 상향 등 내외부 상황을 정비해 본격적인 사업 준비 태세를 갖출 계획이다. 내년부터 공공 및 금융 SI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법정 관리 후 잃었던 IT 서비스 시장을 되찾고 다양한 사업 기회를 확보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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