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경제계 공동 추진 어린이집 2016년까지 100개 선정

전용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0.28 18:12

수정 2015.10.28 18:12

경제계가 저출산 문제 해결과 여성인력의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건립'이 보다 속력을 내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추진돼 선정된 76개 지역 중 66개소 어린이집이 개원했으며 2016년까지 100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경제계 공동 보육지원사업인 '2015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건립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 중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와 양산시, 경상북도 경산시, 서울시 도봉구 등 지어진지 35년에 육박하는 노후 어린이집이 4곳이나 포함됐다.
전경련 허창수 회장은 "아이들의 순수함을 지켜주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것은 어른들의 몫"이라며, "경제계는 내년까지 진행될 어린이집 건립사업에 더욱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courage@fnnews.com 전용기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