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김제동 1인 시위에 정청래-이재명 응원 나서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1.03 17:58

수정 2015.11.03 17:58

김제동 정청래
김제동 정청래

김제동이 정부의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며 1인 시위에 나서자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의 정청래 의원과 이재명 성남시장이 응원에 나섰다.

3일 페이스북에는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문구가 적힌 스케치북을 들고 있는 김제동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김제동은 "역사는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입니다. 마음까지 국정화하시겠습니까? 쉽지 않으실 겁니다"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있다. 이날 정부가 오는 2017년부터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의 국정화 방침을 확정 고시한 데 따른 반발이다.

김제동의 1인 시위 사진을 본 정청래 의원과 이재명 성남시장이 김제동을 응원했다.
정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김제동을 응원합니다.
김제동씨 미안하고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1인 피켓을 든 인증샷을 올렸다. 아울러 이 시장도 트위터에 "김제동을 응원합니다.
힘내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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