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중기청, 연구장비공동활용 활성화 주관기관 간담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1.10 15:09

수정 2015.11.10 15:09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10일 인하대 표준분석연구원에서 5개 인천지역 연구장비공동활용지원사업 주관 기관 책임자․담당자들이 사업활성화 협력방안을 마련키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주관 기관들은 기업체 방문 등, 홍보 강화를 통해 중소기업이 연말 동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키로 했다.

연구장비공동활용지원사업은 대학․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연구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에게 온라인 바우처(쿠폰) 방식으로 장비이용료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165억원(전국)으로, 중소기업이 대학․연구기관 등의 연구장비를 활용할 경우, 장비이용 바우처(쿠폰)를 통해 장비이용료의 60~70%까지를 3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인천지역의 대학․연구기관은 220대의 첨단․고가의 연구장비를 활용, 42개 중소기업에 2억6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에는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대 공동기기원이 주관 기관으로 추가되어 고가의 3D 프린터와 역설계장비, XRD, XPS 등 42종의 장비가 등록, 대학․연구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프라를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5개의 주관기관들은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상세한 사업내용을 담은 공동홍보물을 제작․배포해 공동 홍보활동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