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업체, 블프 할인품목 공개.. “한국과 다르네“


미국의 최대 쇼핑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미국 쇼핑몰 베스트바이가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품목을 사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베스트바이가 블랙프라이데이에 할인할 제품 품목을 미리 공개했다며 이를 조명했다. 할인 품목이 구색 맞추기에 급급하고 가격 할인 폭도 작아 ‘속 빈 강정’이었다는 소비자 반응이 대세였던 국내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와는 달리 구매 욕구를 불러오는 제품들이 눈에 띈다.

먼저 주목할 만한 것은 삼성전자와 애플의 스마트폰 및 태블릿이다. 베스트바이는 갤럭시S6, 갤럭시S6엣지, 갤럭시S6엣지플러스 등을 할부로 구매 또는 임대하는 고객에게 250달러(약 29만원)에 이르는 베스트바이 상품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또한 갤럭시노트5는 버라이즌이나 스프린트와 2년 약정을 전제로 구입할 경우 49.99달러(약 6만원)면 된다. 태블릿인 갤럭시탭A 9.7인치 16GB는 70달러(약 8만원) 할인된 229.99달러(약 27만원)에 판매되며 웨어러블 기기인 기어핏은 70달러 인하된 79.99달러(약 9만원), 기어2네오는 129.99달러(약 15만원)에 나온다.

애플 제품의 경우 애플 아이폰5 이상 버전을 반납하는 조건으로 아이폰6S나 아이폰6S플러스를 구입하거나 임대하는 고객은 200달러(약 23만원)어치의 베스트바이 상품권을 받게 된다.
애플워치와 아이패드 에어2 와이파이 버전, 아이패드 미니4, 맥북 등은 정가보다 100~150달러(약 12~17만원)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이 밖에 15.6인치 터치스크린, 인텔 코어i3, 8GB 램, 1TB 하드디스크 등을 탑재한 델 노트북이 130달러(약 15만원) 할인된 299.99달러(약 35만원)에 거래된다. 마이크로소프트 태블릿 서피스프로3도 300달러(약 35만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