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프랑스 파리 테러] 아프리카 튀니지 출신 자매 2명 ‘테러로 사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1.15 09:36

수정 2015.11.15 09:36

[프랑스 파리 테러] 아프리카 튀니지 출신 자매 2명 ‘테러로 사망’

파리 테러, 파리 테러, 파리 테러지난 14일 프랑스에서 연쇄 테러가 일어난 가운데, 정부가 프랑스 수도권 지역에 여행자제에 해당하는 황색 경보를 발령했다.지난 14일 오후(한국시간)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IS는 파리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공식 선전 매체를 통해 성명을 발표했다.해당 성명에서 IS 전사들이 자살 폭탄 벨트와 자동 소총으로 프랑스 수도 여러곳을 공격했다고 밝혔다.또한 프랑스가 공격을 멈추지 않으면 추가 테러를 감행하겠다고 협박했다.앞서 올랑드 대통령은 "어제 파리와 생드니에서 발생한 일은 전쟁 행위"라며 "우리는 전쟁에 직면했다.

테러 집단 IS가 프랑스와 전 세계가 지키려는 가치를 상대로 전쟁 행위를 저질렀다"며 IS를 비판했다.프랑스 당국은 숨진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3일 동안 국가 애도의 날로 선언했다.한편 프랑스 테러로 희생된 사람은 120여 명에 이른다. 이는 자살하거나 사살된 테러범들을 제외한 숫자다.또한 부상자는 350여 명으로 집계되며, 이 가운데 80여 명은 중상을 입어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해당 테러로 인해 외국인 희상자 11 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미국인 여대생 한 명이 음식점에서 테러범의 총격으로 숨졌으며, 영국인 또한 1명 사망했다. 하지만 영국 정부는 희생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이외에 벨기에와 루마니아인 2명씩, 포르투갈, 스페인, 스웨덴인도 희생됐다.또한 아프리카 튀니지 출신의 젊은 자매 2명은 친구 생일 파티를 위해 파리에 갔다가 테러에 희생됐다.한국인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우리나라 교민과 유학생, 관광객이 많이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정부는 프랑스 수도권 지역에 여행자제에 해당하는 황색 경보를 발령했으며, 나머지 전지역에는 여행 유의에 해당하는 남색 경보를 발령했다.테러에 가담한 용의자는 현재까지 모두 8명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공연장에서 모두 4명의 용의자가, 축구장 주변 자살 폭탄 테러를 강행한 3명과 파리 시내 거리에서 사살된 1명 등 총 8명으로 이 외에 테러범이 있을 수 있다고 보고 공범을 추적 중에 있다.프랑스 당국은 테러 현장에 있는 용의자 시신 근처에서 여권을 발견했다. 해당 시리아 여권과 용의자 지문 2건으로 신원 확인한 결과, 지난달 3일 난민과 함께 그리스 레로스 섬에 들어온 사실을 알게 됐다.
하지만 난민들이 유럽으로 들어오기 위해 시리아 여권을 위조하는 사례가 많이 여권 진위 여부는 조사 중에 있다.또한 코엔 긴스 벨기에 법무장관은 테러가 일어난 파리 공연장 주변에서 벨기에 번호판을 단 차량을 포착한 뒤 추적해 용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해당 차량은 벨기에 수도에서 빌린 렌터카로, 프랑스 파리 연쇄 테러범 가운데 3명이 벨기에 국적자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fnstar@fnnews.com 온라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