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펀딩포유. 충북기업 투자설명회 온라인 생중계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1.17 09:48

수정 2015.11.17 09:48

펀딩포유는 한국지식재산전략원 및 AVA 엔젤클럽과 연계한 충북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온라인 생중계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투자유치 설명회는 특허청에서 IP활용 제고를 위한 노력으로 만든 교류회인 'IP활용 네트워크(IPLUG)'와 연계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는 19일 오후 1시 반부터 4시까지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 소재한 충북창조경제 혁신센터에서 진행된다.

투자유치 설명회 이후 충북도내 다양한 기업과 엔젤투자자 및 대학·공공연구소의 자유로운 교류회로 연결되어 만남의 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는 기존 IP활용 네트워크 참여기업 중 우수 아이템 보유기업과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추천하는 기업들이 선정됐다.

전자청진기를 개발한 스마트사운드(대표 이철환), 사물인터넷기반 디지털자물쇠를 생산하는 플랫폼베이스(대표 김범수) 등 6개 업체가 발표기업으로 나선다.


이번 행사의 주최는 특허청이며, 주관은 국내엔젤투자 1위 클럽인 AVA 엔젤클럽(회장 김종태)과 특허청 산하기관 한국지식재산전략원(원장 김재홍)이다.

AVA 엔젤클럽 김종태 회장은 “서울을 중심으로 매월 진행해 온 설명회를 이번에는 충북지역기업을 대상으로 확대했다. 펀딩포유가 인터넷 생중계를 하게 되어 설명회 참석이 어려운 분들도 투자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됐다“고 말했다.
펀딩포유 이규진 공동대표는“ 충북지역의 중소벤처기업을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만들기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선정한 성장가능성이 있는 양질의 기업들이 발표하는 만큼 많은 투자자들이 참석하여 투자유치가 성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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