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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옥길자이 상업시설’ 청약 현장 발디딜 틈 없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1.17 16:50

수정 2015.11.17 16:50

GS건설의 ‘부천옥길자이 상업시설’ 견본주택은 발디딜 틈 없었다. 오픈 전부터 입지와 금융혜택 등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기에 예견된 결과라는 평가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픈 전부터 긴 줄이 생겼고 상담석과 유닛 주변에도 진지한 표정의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당첨자 발표가 시작되자 내부 방문객 수는 절정에 달했고 당첨된 투자자들의 환호성도 들렸다.

▲GS건설 ‘부천옥길자이 상업시설’ 상담현장
▲GS건설 ‘부천옥길자이 상업시설’ 상담현장

-‘부천옥길자이 상업시설’, 커뮤니티 장소로서 역할 기대
현장을 방문한 많은 투자자들은 커뮤니티 시설로서의 상업시설을 주목했다. 세탁소, 슈퍼 등 생활밀착형업종이 아닌 브런치가게, 카페 등의 유명 브랜드가 들어설 수 있다는 사실을 눈 여겨 봤다.
신사동 가로수길이나 정자동 카페거리처럼 지역 명소로 떠오를 것을 기대했다.

경기도 용인에서 방문한 윤모씨(55세)는 “용인과 분당 등 신도시에는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카페거리가 조성돼 인기를 끌고 있어 유사한 형태를 띠는 투자처를 찾고 있었다”며 “이번에 분양되는 부천옥길자이 상업시설의 경우 부천옥길지구 내에서 선점된 상권이 없고 입지는 최고여서 랜드마크가 될 여지가 충분해 청약을 넣으러 왔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에서 방문한 조모씨(50세)도 유사한 분석을 했다. 그는 “요즘 아파트 안 상업시설에서 커피를 마시거나 점심을 먹으며 친목을 도모하는 게 신도시를 중심으로 흔한 현상으로 자리 잡았다”며 “부천옥길자이 상업시설은 위치도 좋을뿐더러 스트리트형 테라스상가로 조성돼 조망을 즐기며 만남을 가질 수 있어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말했다.

-계약 포기시 청약금도 전액 환불.. 다양한 금융혜택도 제공
계약금 포기시 청약금 500만원 전액을 돌려주는 점도 관심거리였다. 보통 상가 분양에서는 계약 포기시 청약금을 돌려주지 않는다. 이는 ‘부천옥길자이 상업시설’이 그만큼 분양에 자신이 있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또한 입찰과정이 아닌 아파트 청약과 동일한 절차를 거치는 것도 주목을 끌었다. 입찰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지나치게 높은 가격을 불러 손해를 볼 여지를 차단한 것. 덕분에 투기세력을 억제하고 신중한 투자자들에게 기회가 돌아갈 수 있었다.

부산에서 방문한 최모씨(51세)는 “지금까지 본 상가 분양은 입찰로 진행됐지만 부천옥길자이 상업시설은 분양가가 정해져 있어 아파트를 분양 받는 절차와 동일해 부담이 적었다”며 “큰 금액을 써낼 필요가 없고 동시에 수익률도 높일 수 있어 금상첨화”라고 밝혔다.

-탄탄한 배후수요는 기본.. 3만여 세대의 항아리 상권 형성
‘부천옥길자이 상업시설’은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부천옥길지구와 인근 역곡역·소사역 인근에만 3만여 세대에 달한다. 인근 번화가인 부천역까지는 4km가 넘어 고정수요를 확보 할 수 있다. 이른바 항아리 상권이라 불리는 형태다.

또한 도보 3분거리에 이마트(내년 착공 예정)를 비롯한 중심상업지구가 들어설 계획이며 공원도 접하고 있다. 1년내내 꾸준한 집객이 기대되는 이유다. 특히 이마트는 부지 규모로 전국 2위를 자랑한다.

분양관계자는 “부천옥길자이 상업시설은 상가가 커뮤니티시설로 진화 중인 추세에 맞춰 스트리트형 테라스 상가로 분양돼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 같다”며 “분양까지 뜨거운 관심을 보여준 많은 투자자들의 기대치에 맞는 시설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천옥길자이 상업시설’ 계약은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이틀 간 진행된다.
입점은 2018년 1월 예정이다. 현장 및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 128-1(범안로 213번길)에 위치한다.
문의전화(1644-5505)를 통해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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