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 힐튼 남해 골프&스파 리조트(이하 힐튼 남해, 총지배인 예스퍼 바흐 라르센)가 월드 골프 어워드서 2관왕을 차지했다.
힐튼 남해가 2015년 월드 골프 어워드에서 수상한 부문은 아시아 최고의 골프 호텔과 한국 최고의 골프 호텔이다. 월드 골프 어워드는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인 월드 트래블 어워드의 골프 부문 어워드로 올해로 2회째다. 전 세계 골프 관광 업계 전문가와 여행객들의 투표에 의해 결정된다. 힐튼 남해는 2015년 월드 트래블 어워드도 9년 연속 수상하므로써 경사가 겹쳤다.
힐튼 남해 총지배인 예스퍼 바흐 라르센은 "2년 연속 월드 골프 어워드를 받게 돼 영광이다. 이번 해에는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최고의 골프 호텔'상을 받게 되어 더욱 기쁘고 직원들과 고객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힌 뒤 "앞으로도 한국, 그리고 아시아 최고의 리조트로서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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