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테러가 글로벌 증시에 더 이상 영향을 주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다. 오히려 프랑스 당국이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에 대한 공습을 강화한 만큼 방위산업 주가가 상승했다. 롤스로이스는 전일 대비 5.2%, BAE 시스템은 2.0% 올랐다.개별 부문에서는 특히 석유·가스 주가 상승세가 두드러져 토탈과 로열더치셸은 같은 기간 3.5% 이상 올랐다. 런던 증시의 종합 기계회사인 스미스 그룹은 실적 개선 소식에 전 거래일 대비 9% 급등했다.
why@fnnews.com 원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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