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보졸레누보 와인 페스티벌', 19일 부산롯데호텔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1.18 13:40

수정 2015.11.18 13:40

지난해 부산와인스쿨의 '제8회 보졸레누보 페스티벌' 행사 모습.
지난해 부산와인스쿨의 '제8회 보졸레누보 페스티벌' 행사 모습.

부산와인스쿨(원장 조용학)은 19일 부전동 부산롯데호텔 아트홀에서 와인스쿨 동문 및 와인애호가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보졸레누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보졸레누보(Beaujolais Nouveau)는 프랑스 보졸레지역에서 그 해 생산되는 포도로 만들어지는 햇와인으로, 전세계에서 매년 11월 셋째주 목요일 0시에 함께 마시는 축제의 와인이다.

부산와인스쿨에서는 매년 보졸레누보가 출시되는 날짜에 맞춰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부산와인스쿨 동문들이 꾸며주는 재능기부의 장기자랑 공연(밸리댄스, 가곡, 가요, 오케스트라, 미니꽁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또 신세계 센텀시티 5층에 위치한 '장미라사'의 핸드메이드 맞춤슈트 한 벌, 아이스퀘어호텔 숙박권 및 휘트니스 이용권, 다이아몬드베이 승선권, 롯데호텔 식사권, 부산커피교육센터 바리스타 수강권, 최고급 와인 등 푸짐한 경품들도 준비돼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와인을 즐기는 파티로만 끝나지 않고, 올해 3회를 맞이하는 '나눔프로젝트'인 소외된 계층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함께 진행한다.


한편, 부산와인스쿨은 지난 2006년 11월 개원한 부산 최초 와인 전문교육기관으로 지금까지 4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