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효성·전북도·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수출입은행, 특화산업 육성 MOU

전용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1.19 15:05

수정 2015.11.19 17:32

효성, 전라북도, 한국수출입은행,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19일 오후 전북도청에서 전북특화산업 육성ㆍ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오른쪽부터 이상운 효성 부회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
효성, 전라북도, 한국수출입은행,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19일 오후 전북도청에서 전북특화산업 육성ㆍ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오른쪽부터 이상운 효성 부회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

"효성과 전북의 미래 먹거리인 탄소산업 육성으로 전북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

효성은 19일 오후 이상운 효성 부회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특화산업 육성·지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전북지역 특화산업인 탄소소재, 농생명·식품, 전통문화 등 3개분야에서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공동발굴·육성·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및 창조경제를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효성과 전라북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수출입은행은 각자 맡은 역할을 중심으로 특화 산업기업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내 특화산업 유망 기업을 발굴 및 추천하고 효성은 지원대상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술, 연구개발, 해외판로개척 등을 담당한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유망기업에 대한 우대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전라북도는 4각 편대의 중심축을 맡아 지원기관들을 조율하고 특화산업 분야 내 유망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이상운 효성 부회장은 "효성과 전라북도의 미래 먹거리인 탄소소재는 여러산업 분야에서 두루 쓰여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전라북도를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메카로 만들고 농생명, 전통문화 등의 특화산업도 적극 지원해 창조경제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courage@fnnews.com 전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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