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기업

안전보건公 '조선업 안전보건 리더회의'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1.19 17:16

수정 2015.11.19 17:16

국내 10대 대형 조선사 안전 보건 책임자들이 모여 재해 예방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

안전보건공단은 19일 울산시 소재 안전보건공단 본부에서 이영순 공단 이사장 주재로 국내 대형조선사 안전보건 임원들과 '조선업 안전보건 리더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선업 안전보건 리더회의는 2010년 정부와 국내 조선업종을 대표하는 경영층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보건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한 협의체다.
회의에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STX조선해양, 한진중공업, 대선조선, 성동조선해양, SPP조선 등 국내 10대 조선업 안전보건 임원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잇따른 조선업종의 재해에 대해 사고사례를 공유하고 예방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발생한 LPG 운반선 화재사고에 대한 재발 방지계획을 발표하고, 동일 작업이 있는 다른 조선사와 대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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