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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명품관광코스는? 힐링·도심관광·역사 테마 세부적으로 11개 코스 구성 예약 필요없이 항상 개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1.19 18:38

수정 2015.11.19 18:38

대구명품관광코스는 팔공산힐링코스, 모노레일 도심관광코스, 안동·경주와 연계된 광역관광코스 총 3개이며 각각 세부 코스로 나뉜다. 대구명품관광코스는 이곳에 왔다면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사전 또는 필수 예약 등 절차 없이 항상 개방돼 있는 관광지이며, 대중교통을 이용해 쉽게 접근이 가능한 곳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팔공산힐링코스는 팔공산을 중심으로 인근지역이 연계된 총 4개의 코스다. 세계 최대 석불로 알려진 통일약사여래대불이 있는 동화사를 중심으로 한 1코스와 불로동고분군, 도동측백나무숲, 평광동사과마을로 구성된 2코스, 누구나 한 가지 소원은 들어준다는 설이 전해오는 갓바위가 있는 3코스, 수태골과 팔공산 케이블카로 이어지는 4코스로 팔공산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다.

모노레일 도심관광코스는 지난 4월 개통한 도시철도 3호선인 모노레일이 경유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도심관광코스로 구성돼 있다. 모노레일은 대구의 북구에서 남구와 중구를 지나 수성구까지 달리는 대중교통 모노레일로 대구의 명소들이 이어진다.
앞산전망대, 수성못 등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야경투어코스, 대구사격장, 이월드, 대구스타디움 등 활동적인 코스로 구성된 체험여행코스, 서문시장, 동성로, 안지랑곱창골목의 먹거리를 즐기는 미식여행코스다.

광역관광코스는 대구와 인근 경주·안동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코스로 역사, 체험 등의 테마로 나뉜다.
근대에서 신라까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구-경주 시간여행코스, 도시와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구-경주 풍경여행코스, 삼한부터 조선시대를 아우르는 대구-안동 역사여행코스, 대구와 안동의 다양한 체험거리를 선정한 대구-안동 체험여행코스 등 총 네 코스로 구성돼 있다.

이정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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