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말리 인질극 종료, 무장 괴한 호텔 난입 후 인질극 벌여 ‘12시간 만에 종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1.21 08:15

수정 2015.11.21 08:15

말리 인질극 종료, 무장 괴한 호텔 난입 후 인질극 벌여 ‘12시간 만에 종료’

말리 인질극 종료 말리 인질극 종료 말리 인질극 종료말리 인질극이 종료된 가운데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말리 수도 바마코에서는 20일 무장 괴한들이 도심의 5성급 호텔인 래디슨블루 호텔에 난입한 뒤 외국인 투숙객과 호텔 직원 등 170여 명을 억류하고 인질극을 벌이면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인질극은 말리 특수부대가 호텔에 진입하면서 12시간 여 만에 끝났고, 무장 괴한 2명도 군 병력에 의해 사살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살리프 트라오레 말리 보안장관은 이날 현지 BFM TV를 통해 특수부대의 구출 작전을 통해 현재 호텔에 더이상 잡혀있는 인질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트라오레 장관은 "현재 괴한들의 손에 잡혀있는 인질은 더이상 없다"면서 "특수부대 대원들이 괴한들을 추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0일(현지시간) 27명의 사망자를 낸 것으로 집계되고 있는 서아프리카 말리에서의 유혈 인질극을 비난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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