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안양덕천 재개발사업지구(조감도)에 들어서는 '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 단지 내 상가 25개 점포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가는 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 단지 내 상가 총 84개 점포 중 당해 사업지구 권리자 공급분 59실을 제외한 일반분양분 총 25실이다. 실당 분양면적은 74.96~134.64㎡ 규모로 공급예정가격은 3억8700만~12억6600만원이다. 일반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되며 대금은 계약시 분양대금의 20%, 계약일로부터 3개월 이내 중도금 30%, 입점지정기간에 잔금 50%를 납부하면 된다. 입점예정시기는 2016년 10월이다.
입찰은 오는 23일부터 이틀간이며낙찰자는 예정가격 이상 최고가격 입찰자로 결정된다.
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 단지 내 상가는 총 4250가구, 수용인구 1만2750명의 든든한 배후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고 LH는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공급되는 상가 가운데 일부는 후면이 지하주차장, 옹벽구조 등으로 돼 있어 건축법상으로는 지하층이지만 지상에서 접근이 가능한 데크형으로 설계됐다. 현재 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의 건축공정률은 51%로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홈페이지,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 콜센터(1600-1004), LH안양덕천사업단 분양홍보관(031-689-85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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