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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올 신규채용 200여명 달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1.22 17:11

수정 2015.11.22 17:11

한신공영이 올해 신규채용 인원이 총 2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알려져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시공능력순위 20위권의 중견건설사가 한 해 동안 200여명을 채용하는 것은 대단히 이례적인 일이다. 올해 두 번의 신규채용을 통해 해외인력 및 건축직 등 150여명을 신규채용 했던 한신공영은 이달에도 토목직을 포함해 건축직, 영업직 등 약 50여명의 추가 채용 절차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11월 신규수주한 도담~영천간 복선전철 7, 12공구뿐만 아니라 상반기 서해선복선전철 1공구 등 올해 총 5개의 철도건설 현장이 착공에 들어가 토목직 인원을 위주로 신규채용에 나섰다"며 "착공이 예정돼 있는 민간주택 뿐 아니라 일부 건축직과 민간수주 인력의 충원도 동시에 진행한다"고 말했다.

한신공영은 2015년 현재까지 약 3300억원 규모의 철도현장 5곳을 포함해 공공부문에서만 약 8000억 이상의 수주를 달성했다.

민간시장에서는 최근 김포한강신도시에 분양에 들어간 운양역 한신휴 더 테라스를 비롯해 약 1조원의 민간부문 신규수주를 기록하고 있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