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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병원 서성준 교수,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회장에 취임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1.23 15:31

수정 2015.11.23 15:31

중앙대학교병원 서성준 교수,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회장에 취임

중앙대학교병원은 피부과 서성준 교수가 최근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회장에 취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서 회장은 앞으로 2년간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를 이끌며, 아토피피부염의 연구 및 학술 활동, 대국민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서 회장은 "앞으로 회장직을 수행하며 향후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올바른 치료 정보 제공을 위한 대국민 교육과 홍보를 강화함으로써 제대로 된 치료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의 고통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 회장은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학술활동에 있어 피부과와 소아청소년과, 알레르기학회 등과의 장벽을 없애고, 상호간의 협력을 통한 다학제적 연구를 통해 아토피피부염 진단 및 치료에 있어 대한민국 표준이 되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성준 회장은 중앙대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덴버 콜로라도 의과대학 피부과 연구교수를 거쳐, 중앙대병원 피부과 과장과 주임교수,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학술이사를 역임하고 현재 대한피부과학회 총무이사와 중앙대학교병원 연구중심병원 사업단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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