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와 서울특별시 양천구는 28일까지 C형 간염 확인 검사를 ㅂ다은 779명 중 76명이 황체검사상 양성자로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
방역당국은 2008년 5월 이후 다나의원 이용자로 확인된 2268명에 대해 C형 간염 확인검사를 진행 중이다.
감염 확인자 76명 중 53명은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돼 현재 감염중인 상태로 확인됐으며, 중증 합병증이 확인된 사례는 없었다.
방역당국은 현재까지 다나의원과 연관된 이용자들 2268명중 2258명의 전화번호를 확보해 1888명에게 개별연락을 취했으며, 주민등록전산망을 활용하여 전화번호 추가 확보된 352명에 대한 연락을 조속히 완료할 예정이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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