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티웨이항공 '인천-마카오' 취항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1.30 17:19

수정 2015.11.30 17:19

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은 11월 2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마카오 노선의 취항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갔다고 11월 30일 밝혔다.

티웨이항공 인천-마카오 노선은 보잉 737-800(186~189석)기종으로 주 5회(월.화.목.금.일요일) 운항되고 비행시간은 약 4시간 정도 소요된다.

월.화.목.금요일의 경우 오후 9시 35분 인천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0시 30분 마카오에 도착한다. 일요일은 오후 10시 35분에 인천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1시 30분 마카오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인천으로 돌아오는 비행편의 경우 화.수.금.토요일은 마카오에서 오전 1시 30분에 출발해 오전 5시 55분 인천에, 월요일은 마카오에서 오전 2시 30분에 출발해 오전 6시 55분 인천에 도착한다.



마카오는 한국인들에게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익숙한 관광지다.
여행의 묘미라고 할 수 있는 먹거리의 경우 마카오의 상징인 에그타르트는 물론, 동서양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맛집들이 즐비하다. 세계에서 10번째로 높은 마카오타워의 스카이워크나 번지점프 등 액티비티 역시 다양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평일 인천에서 오후 9시 35분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직장인들이 퇴근 후에도 우리 항공편을 이용해 주말 마카오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