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올리브영, 최대 50% 겨울 세일 실시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2.02 09:37

수정 2015.12.02 09:37

국내 대표 헬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2일부터 6일까지 올해 트렌드 결산과 동시에 겨울 뷰티 아이템을 최대 50% 할인하는 대규모 세일을 실시한다.

올해는 업계를 불문하고 자신을 꾸미는 것에 가치를 두고 아낌없이 투자하는 포미족이 대표 소비 키워드였다. 이에 따라 올리브영은 이번 겨울 세일 역시 더모코스메틱, 색조, 뷰티디바이스, 저자극헤어케어, 그루밍 등 올해 트렌드를 이끈 다양한 카테고리의 인기 제품들을 제안, 실속있게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올해는 '더모코스메틱'의 성장세가 돋보였다. 올해 11월까지의 국내외 더모코스메틱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나 신장했다. 이에 이번 세일에서 비쉬, 바이오더마, 유세린, 피지오겔, 듀크레이 등의 해외 더모코스메틱 브랜드가 다수 참여하며 닥터자르트, 차앤박, 케어존, 더마리프트, 고운세상 등의 국내 브랜드도 다수 할인해 선보인다.


올리브영의 '색조' 카테고리 역시 전년 대비 44% 성장하며 하반기 뷰티 업계 트렌드를 실감케했다. 이에 연말 파티족들의 트렌디한 메이크업을 도와줄 색조 브랜드가 이번 세일에서 최다 참여한다. 키스미, 케이트, 레브론, 웨이크메이크, 메이블린, 로레알, 손앤박, 마죠리카마죠르카 등을 최대 40% 할인한다. 매장별 취급 품목과 할인율은 상이할 수 있으며 일부 매장은 제외된다.

이와 더불어 포미족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른 ‘뷰티 디바이스’ 클렌슈어와 올리브영 4D 모션 브러쉬도 최대 40% 할인한다. 또한 남성화장품은 올해 50%가 넘게 성장, 특별히 지난 여름에는 다리숱제거기의 품귀 현상까지 빚어졌을 만큼 이색 그루밍 트렌드도 손에 꼽힌다. 이번 세일에서도 XTM스타일옴므, 불독, 우르오스, 엠도씨, DTRT, 차앤박옴므, 스웨거, 잭블랙 등 많은 그루밍 브랜드가 참여한다.

또한 헤어와 두피를 제 2의 피부로 생각하며 셀프 집중 케어하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올해 내추럴, 무실리콘, 탈모방지 등의 저자극 헤어 케어 제품들은 무려 58%나 성장했다. 이를 반영해 이번 세일에서는 헤어식초의 선두주자 이브로쉐를 비롯해 라우쉬, 아로마티카, 해리치 등의 인기 브랜드가 모두 참여한다.


그 밖에 메디힐, 미쟝센, 페이스인페이스, 드림웍스, 라운드어라운드 등의 인기 브랜드도 최대 50% 할인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