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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물류흐름이 한눈에.. 부경세관, 물류지도 배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2.21 17:20

수정 2015.12.21 17:20

부산경남본부세관은 세계 속 부산항의 현재 위치를 확인하고 물류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부산항 물류지도'를 제작, 배포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앞으로 부산항이 나아갈 방향 설정은 물론 부산세관의 통관서비스 제공과 관세행정 위험관리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부산항 물류지도'는 △세계 속의 한국물류 △한국 속의 부산물류 △부산물류 위험관리 등 3개의 주제로 구성돼 있다. 항만별 물동량 변화 추이와 부산항으로 반입되는 수출입, 환적화물에 대한 다양한 무역통계 등이 분석돼 있다.

실시간 물류흐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도 구비돼 앞으로 물류업체 등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물류지도에서 지난해 부산항 무역규모는 2930억달러로, 우리나라 전체 무역량의 26.7%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무역상대국은 중국(15.4%), 미국(14.8%), 일본(13.3%) 등이다. 주요 수출입화물은 기계류, 화학공업제품, 농림수산물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항은 중국과 무역에서 농수산물 수입비중이 높아 36억달러 가량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외항선은 147개국으로부터 2만5760척이 입항했다. 지난해 컨테이너 처리량은 1868만TEU(1TEU는 약 6m 짜리 20피트 컨테이너 1개 기준)로, 이 중 환적화물이 918만TEU로 전체의 49%를 차지했다.
올해는 환적화물이 더욱 늘어 51%를 차지했다. 현재 부산항은 동북아 간선항로에 위치해 국내 컨테이너 물량의 77%, 환적화물의 95%를 처리하고 있는 세계 6위 컨테이너 항만이다.


부산항 물류지도에는 국가별로 어떤 품목이 많이 반입되는지, 관세행정과 관련해 어느 지역, 어느 항만에서 적재된, 어떤 물품에서 위반사항이 발생했는지 등 관세행정 위험관리 측면에서도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부산항 물류흐름이 한눈에.. 부경세관, 물류지도 배포

부산항 물류흐름이 한눈에.. 부경세관, 물류지도 배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