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TV·방송

최정윤 "남편, 냉장고에 '이것' 없으면 불안해 해" 폭로

김주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2.22 13:47

수정 2016.02.24 18:07

최정윤, 최정윤, 최정윤, 최정윤

'시집 잘 간 스타 1위'인 배우 최정윤이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2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서초 새댁 최정윤과 반포 새댁 배우 박진희가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윤은 남편의 초딩 입맛에 대해 폭로하며 "남편이 한식도 싫어하고 채소도 잘 안 먹는다. 입맛이 초딩 입맛이다"라며 "과일을 갈아줘도 한 두번 먹고는 잘 안 먹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남편이 햄이 떨어지면 불안해한다"면서 "계란과 햄 없다고 구박 받은 적도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최정윤은 "아침도 전혀 먹지 않는다.
정말 최고의 남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연복 셰프와 이찬오 셰프는 '신랑의 초딩 입맛도 사로잡을 한식'을 주제로 대결을 펼쳤고, 최정윤은 가지와 새우, 고기 살을 튀겨 간장 소스를 곁들인 '가지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를 준비한 이연복 셰프의 손을 들어줬다.

최정윤, 최정윤, 최정윤, 최정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