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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C, 1월 양산 시작.. 배터리 용량 커진다"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2.29 11:09

수정 2015.12.29 11:09

"아이폰7C, 1월 양산 시작.. 배터리 용량 커진다"

애플의 새 4인치 스마트폰 ‘아이폰7C’가 내년 1월부터 대량 양산에 들어가며 배터리 용량은 다소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8일(현지시간) 중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마이드라이버스는 폭스콘 내부 관계자들을 통해 이 같은 정보를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아이폰5S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유력한 아이폰7C는 아이폰5S처럼 세 가지 색상으로 나오며 배터리 용량은 1642밀리암페어아워(mAh),로 아이폰5S(1570mAh)보다 좀 더 큰 용량을 지닐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아이폰7C는 이미 소규모로 시험생산에 들어갔으며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대량양산에 들어간다고 한다.
보급형 모델임에도 가격은 사람들이 쉽게 살 수 있는 정도가 아니며 이 제품 역시 16GB 모델부터 존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 아이폰7C는 4인치(1136x640) 화면, 2.5D 글래스, A9 칩,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2기가바이트(GB) 램, 터치ID 등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 차이나텔레콤 자료에 따르면 아이폰7C는 오는 4월 출시되며 가격은 3000위안(약 54만원) 이상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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