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주요 건설사 4분기 실적 부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1.01 22:12

수정 2016.01.01 22:12

주요 건설사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전반적으로 부진할 전망이다. 해외수주 침체, 해외 손익 불확실성 확대 등이 원인이다.

현대증권 김열매 연구원은 1일 "저유가 지속, 중동 발주 침체로 아시아 수주 증가에도 불구하고 해외수주는 전반적으로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며 "국내주택 실수요는 호조가 예상되지만 최근 수도권 분양시장에 미분양이 증가하고 있어 건설업종에 대해 보수적 대응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2014년부터 이어진 신규분양시장 호조로 주요건설사 모두 국내주택 신규분양은 확대 됐지만 해외매출 성장은 둔화됐다. 지난해에도 해외수주 부진으로 올해 해외 매출액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김 연구원은 "양질의 신규수주를 받지 못하면 수주잔고의 질 개선이 어려운데다 매출액 감소 구간에서 고정비 부담 증가가 우려된다"며 "2016년에도 해외발주 침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증권은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6만원으로 하향했다.
대림산업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