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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증권금융 사장 "국내외 환경변화 맞춰 자본시장 성장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1.03 16:40

수정 2016.01.03 16:40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은 3일 급격한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맞춰 끊임없는 자기 혁신을 통해 자본시장의 성장을 지원하고 변화를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사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그동안 글로벌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을 지탱했던 미국과 중국의 변화에 주목해야 하는 가운데 저성장·저금리 기조 지속, 특정 금융상품으로의 쏠림 등으로 금융시장의 불안이 확대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정 사장은 금융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춰 미래 성장기반을 확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 사장은 "지난해 출범한 사적 연기금 투자풀 사무국 업무를 내실화해 시중자금의 자본시장 유입을 촉진해야 한다"면서 "혁신형 기업에 창업자금 등을 지원하는 크라우드펀딩 제도가 성공적으로 개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사주 저축 및 대여 제도 등 신규 업무의 안착을 도모하는 데에도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자본시장과의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투자자와 증권회사 등 자본시장 전반에 걸친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선제로 반응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정 사장은 지속성장을 위한 내실 경영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사장은 "앞으로 '격동의 장'이 될 자본시장의 변혁 과정에서도 증권금융이 본연의 역할을 다하려면 먼저 경영 건전성을 굳건히 유지해야 한다"면서 "소통이 일상화돼 끈끈하게 다져진 조직문화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