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문재인 "젊고 새로운 당으로 총선 승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1.04 10:30

수정 2016.01.04 10:30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는 4일 "더 젊고 새로운 당이 돼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개최된 신년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올해 총선은 기득권을 지키려는 특권세력과 경제적 불평등을 바로잡으려는 미래세력의 치열한 한판 승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2016년 새해는 무너진 대한민국을 하나씩 하나씩 제자리에 놓는 대한민국 복원의 해가 될 것"이라며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대한민국은 위기의 연속이었다. 세월호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농민 폭력 진압까지 박근혜정부는 늘 국민을 외면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주의는 후퇴했고 역사교과서 국정화로 독립운동, 민주화운동의 자랑스러운 역사가 훼손될 위기에 놓였다"며 "꿈과 희망, 자긍심이 넘치는 대한민국을 되찾아야 한다.

일상을 지켜주길 원하는 국민을 위해, 제대로 된 일자리와 저녁이 있는 삶을 위해,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막고 위안부 협상 무효를 위해 정부 여당의 독주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일간 타결된 위안부문제 합의에 대해서는 날선 비판을 이어갔다.


문 대표는 "국민 권리를 제약하는 조약은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헌법상 무효이고, 일본군 위안부는 중대한 인권침해로서 국제법상으로도 무효"라며 "우리 당은 일본의 법적 책임, 사죄, 배상원칙을 다시 한 번 천명하며 이를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