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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석관동 중앙하이츠 89㎡ 수익률 13.5%로 수도권서 최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1.04 19:09

수정 2016.01.04 19:09

역세권에 매매수요 꾸준
서울 석관동 중앙하이츠 89㎡ 수익률 13.5%로 수도권서 최고

지난해 12월 서울 및 수도권에서 가장 수익률이 높았던 단지는 성북구 석관동 중앙하이츠 89㎡로 13.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하철 1.6호선 석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매매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전세에서 넘어오는 수요까지 더해진 영향이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비수기를 맞아 차분해지는 형국이다. 지난해 12월 넷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보합을 기록했다.

■서울 석관동 중앙하이츠 13.5% 상승

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 서울과 신도시 아파트 매매 변동률은 0.00%를 기록했고, 경기.인천은 0.01% 미미하게 오르는데 그쳤다.

3주 연속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반아파트 매매가격도 조정 초읽기에 들어갔다.

전세시장은 연말을 맞아 임차수요가 줄어들며 가격 상승률도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0.07%, 신도시 0.01%, 경기.인천은 0.02% 각각 올랐다. 아파트 입주물량이 일시적으로 늘어난 지역은 국지적인 가격 하락을 보였다. 서울에서는 성북구 석관동 중앙하이츠 89㎡가 13.5%의 수익률을 나타내며 12월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송파구 풍납동 미성 142㎡가 10.1%를 기록했다. 1985년 입주한 이 아파트는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에 매수수요가 꾸준하게 이어져 수익률 2위에 올랐다.

서울 석관동 중앙하이츠 89㎡ 수익률 13.5%로 수도권서 최고

■신도시 동탄예당마을푸르지오 1위

신도시는 화성시 석우동 동탄예당마을푸르지오82㎡가 3.8%, 수원시 이의동 광교한양수자인 109㎡가 3.1%, 고양시 주엽동 시범한빛한화꿈에그린 109㎡ 3.0%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전반적으로 매수수요가 뜸해지면서 매매가격 상승폭이 둔화되며 수익률 역시 낮아진 모습이다. 일부 실입주 매물을 찾는 수요로 인해 중소형 아파트 위주로 수익률이 높았다.


경기도는 안산시 선부동 산호한양 59㎡가 10.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